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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폐증 딸 위해 전공 바꾼 아버지
“며칠 전 딸 이사벨이 ‘펀치(Punch)!’하고 말하더군요. 과일음료를 달라는 뜻이었죠. 단어를 하나라도 더 사용하게 하려고 좀더 예의 바르게 말해보라고 했더니 뭐랬는지 아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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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호남·제주] "어깨가 시원해"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
○…광주시내 고교생 봉사회 ‘참사랑’은 지난달 27일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, 봉사활동을 펼쳤다. 회원 10여 명은 이날 애육원의 빨래와 청소를 도맡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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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란 듯하지만 비상한 두뇌 레인맨 → 미국선 서번트 천재, 한국선 단순 자폐아
최준(17)군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아버지 사무실에서 판소리 수업을 받고 있다. 최군은 발달장애 2급이지만 판소리뿐 아니라 피아노·기타 등 다른 음악 분야에서도 '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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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빌 코스비]
빌 코스비와 자폐증 아동의 부모가|고통과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 이웃들의 얘기와 함께 감동과 눈물 어린 시간을|함께 하겠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 자폐증 인식의 달인|4월을 맞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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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폐 아동 치료엔 엄마·아빠가 의사
"자폐 아동의 가장 좋은 의사는 부모입니다. 어렸을 때부터 돌봤으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데 대처가 늦어 치료가 어려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요." 다음달 3일부터 '자폐.정신지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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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등논술] 테마논술-장애인과 사회복지
[논제] 우리 주변에서 자폐나 발달 장애 및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그들은 몸이 조금 불편한 우리의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따가운 시선과 사회의 외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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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리에쏙!]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는다
#사례1 초등학교 3학년인 수완이는 산만하고 공부에 관심이 없다. 머리도 좋고 호기심도 많은데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의 누나와 비교하면 영락없는 열등생이다. 엄마가 공부할 때 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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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] 4. 스포츠
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,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,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.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(축구협회)컵에서 프로팀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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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폐아-직계가족, 특징적 뇌구조 공유
자폐아의 부모와 형제는 자폐증세는 없어도 자폐아의 특징적 뇌구조를 공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신경과학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이러한 연구보고서 2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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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를 읽고…] 김진호군 코치 사례비 관련 사건
자폐아로서 체코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.은.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진호군은 '제2의 말아톤' 주인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. 하지만 최근 김군을 지도해오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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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교육청 "복직 긍정 검토"… 사례금 받아 사직한 수영 '말아톤' 코치
김진호군(오른쪽)과 배내식 코치. 전담코치가 사직하면서 자칫 선수생활을 중단할 뻔했던 수영 '말아톤' 김진호(19.부산체고2)군이 계속 수영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. 부산시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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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즌들 "진호코치 돌아오게 해달라" 선처 호소
세계정신지체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.은.동메달을 따낸 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(19.부산체고 2년)군이 '호랑이' 수영코치 배내식씨를 잃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산시교육청 홈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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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'장애' 물살 헤치고 세계 정상 터치!
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(19.부산체고 2년)군이 세계정신지체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 역대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고 9일 김 선수의 부친 김기복씨가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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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자폐아 실태 밝힌다
미국.캐나다 전문가들이 한국인의 자폐증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시작한다. 미국 등 선진국과 한국의 자폐증 실태를 비교하기 위해 외국인이 직접 기초연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. 국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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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'복음주의 교회' 전성시대
▶ 월로우크릭 예배 모습 미국의 복음주의 초대형 교회(Evangelical Megachurch)들이 미 국민의 정신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21세기형 신종 기업으로 번성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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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 직원이 3분의 1 인 중소기업
▶ ㈜진호의 최병채 사장(中)이 영화 ‘말아톤’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(左)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. 배씨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쉬고 있는 상태다. 임현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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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로 삶의 꽃 활짝 피울래요"
▶ 박기종군이 자신의 시집인 "마음의 항아리"를 읽으며 활짝 웃고 있다. 양광삼 기자 '내 마음은 꽃이 핀다/인생은 꽃핀 인생/화분에 물을 주고/마지막을 위해/꽃을 준비한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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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말아톤'의 빛과 그림자
영화 '말아톤'이 몰고 온 '자폐 바람'이 한바탕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갔다. 일전에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씨 모자가 청와대에서 대통령 내외와 함께 자장면 만찬을 나누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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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기' 깨는 드라마
드라마 소재에는 금기(禁忌)가 있다. '섣불리 시청자의 통념을 건드리지 말라'는 것이다. 그래서 안방에는 항상 '다수'의 얘기만 나올 뿐 '소수'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.방송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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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의 힘!… 시청률 막강 30%대
작가 김수현씨 소리없이 강하다. KBS-2 TV 주말드라마 '부모님전상서'에 꼭 맞는 표현이다. 가족애란 뻔한 주제에, 일상 생활을 늘어놓는 밋밋한 줄거리로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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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자폐와 싸워 이긴 17세 소년 검객
▶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희(왼쪽)군이 메달을 목에 걸고 7년간 지도해 준 신영미 사범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. 창녕=정영재 기자 "동희야 장하다, 동희야 정말 고맙다…." 눈물범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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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폐아 아닌 자개아(自開兒)에 박수"
자폐 장애가 있는 아들보다 하루 먼저 죽는 걸 소원하던 엄마.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 아들. 인간 한계의 상징인 마라톤으로 '정상과 장애'의 이분법을 넘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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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자폐아 가정의 눈물
"자폐아를 둔 가정은 재해를 입은 것과 같습니다." 자폐증이 있는 손자(8)를 둔 서울 강남의 한 할머니 고백이다. 그 말이 과장일까. 한번 따져보자. 지금까지 손자를 치료하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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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이슈] '말아톤' 본 자폐 장애인 가족들
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 청년(조승우 분)의 얘기를 다룬 영화'말아톤'이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에서 32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. 전국 박스오피스 1, 2위를 다